전북 부안군이 지자체 행복지수평가 삶의 질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2017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정책 행복지수 평가 시상식'에서 삶의 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정부의 합동 평가와 달리 정부 위임사무와 자치 사무에 대한 주민행복 및 삶의 질 측면을 중점적으로 평가했으며 지자체로부터 제출 받은 정량·정성 지표와 전국에 무작위 배포한 5만부의 ‘주민 삶의 질 만족도 조사 설문지’ 등을 지수화한 통계 지표로 공정하고 엄격하게 이뤄졌다.
부안군은 민선6기 소통·공감·동행 행정을 핵심 정책으로 추진해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고 도시재생 사업으로 정원문화 도시를 조성해 군민들이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는 등 다양한 성과를 인정 받았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군민의 행복을 행정의 최우선으로 삼고 군민 중심의 군정 정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여 나가고 '제25회 부안 세계잼버리'를 글로벌 부안 도약의 계기로 삼아 세계인이 부안에서 오복을 받아 갈 수 있는 복 짓는 부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부안=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