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400여명의 자원 봉사자를 비롯한 자원봉사단체 대표, 박천호 부안군의회 부의장, 조병서 전북도의회 부의장, 최훈열 전북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군 자원 봉사자 화합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나눔실천 함께하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한 해 동안 모범적인 봉사 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 시상식과 2017년 자원봉사 활동 영상보고, 자원 봉사자들의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종규 부안군수는 “ 자신의 생업과 생활 속에서도 항상 나보다 남을 먼저 배려하는 나눔에 앞장서는 자원 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봉사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연말 연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우리의 소외된 이웃을 지켜주는 사랑의 등불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화합 한마당을 주관한 이옥순 부안군자원봉사센터장은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는 자원봉사 정신으로 사랑과 화합을 다짐하는 값진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2023년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가 함께 하겠다”는 다짐과 잼버리 대회 성공을 기원했다.
부안=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