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 안전재난과와 장수군 자율방재단이 공동으로 주관으로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장수군 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수군 안전재난과장 및 직원, 읍·면 담당자를 비롯한 자율방재단원 140여명이 참석했으며, 겨울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방재 단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 의식을 제고해 재난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량을 다지고자 마련한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중앙 EFR(Emergnecy First Response)교육센터 김성욱 강사의 심폐 소생술 등 응급처치 및 지진 대피 강의, 현대 해상에서 풍수해 보험 교육 및 홍보 강의를 실시했다.
이어 안전재난과 재해대책 팀장이 방재단 현황 및 겨울철, 2018년도 협조 사항을 전달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권동주 장수군 자율방재단장은 “지난 11월 15일 경북 포항 지진이 발생 하는 등 재난·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방재단의 역량을 강화해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필요로 하는 곳에 적재 적소에 투입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정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각종 재난 발생과 위기 상황에 대해 방재단이 대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거라 믿으며, 사전 예찰활동 등 방재단 활동 및 안전 한국훈련 협조 등 금년도 활동에 대한 방재 단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겨울철 대설 시에는 신속한 이면도로 및 보도제설 활동을 해 낙상사고가 발생 하지 않도록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장수=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