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2018년 전라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70백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전라북도는 지역축제 중 관광 상품성이 우수한 시·군 대표 축제를 전라북도 지정 축제로 선정·지원해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축제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지역 어메니티 자원인 Red Color 농·특산물(한우,사과,오미자,토마토 등)을 테마로 활용한 체험형 축제로써, 관광객들에게 많은 즐거움과 추억을 줘 지난 9월 22일부터 9월 24일까지 3일간 축제를 개최한 결과 방문객 30만명, 현장 매출액 31억원의 성과를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는 등 전국 우수 축제로 우뚝 서고 있는점을 인정 받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홍봉길 축제추진위원장은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최고의 명품 농·특산물과 한국적인 전통 문화가 어우러진 세계 속의 문화관광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알차게 꾸려 나가고 축제를 통해 장수군의 농·특산물과 장수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수=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