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즈가 은퇴를 결정한 ‘샤이’ 박상면을 제외한 선수단 전원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락스 타이거즈는 5일 게임단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채널을 통해 다가오는 2018시즌 대비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 계약 현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타이거즈는 ‘린다랑’ 허만흥, ‘성환’ 윤성환, ‘마이티베어’ 김민수, ‘라바’ 김태훈, ‘상윤’ 권상윤, ‘키’ 김한기 등 지난 2017시즌을 함께했던 6인과 재계약을 맺었다.
이밖에 베테랑 탑라이너 박상면은 은퇴를 택했고, 지난 1년간 팀의 코치로 활동했던 신혁 코치 또한 팀과 계약을 종료했다. 이와 관련해 타이거즈는 “앞으로 새로운 팀에서 활동하게 될 신혁 코치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