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생활과학교실은 6일 국가연구소와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과학자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에 관심 있는 정주고등학교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 이윤종 박사로부터 “방사선, 어디까지 아니?”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방사선에 대해 잘 모르고 느끼는 공포를 줄이고 방사선의 성질을 이해함으로써 우리 모르게 일상 주변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여러 가지 유용한 방사선 이용기기들에 대해 알아보는 교육이다.
특히 전북과학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은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유아, 장애학생, 성인, 다문화,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학교, 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수업을 하고 있다.
또한 올해 32개 교육장에서 632회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고 과학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드론교실, 코딩교육, 가상현실체험, 특강, 견학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생활과학교실은 지역에 과학 친화적 기반을 조성하는 학교 밖 과학체험 프로그램으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정읍시, 고창군이 주관하며 복권기금위원회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의 후원을 받아 전북과학대학교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한 대표 과학체험 프로그램이다.
김한수 책임운영 교수는 "이번 과학자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고 과학적 사고를 키워 각자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활과학교실은 시·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수강료는 전액 무료며,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단, 사회적 배려계층은 무료) 생활과학교실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 및 학생은 전북과학대학교 생활과학교실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읍=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