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는 “호남권 최초로 개설한 부동산·자산관리 최고위과정(REAMP) 제1기생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고 6일 밝혔다.
지난 11월 30일 열린 수료식은 송하진 전북도지사, 최원철 전주대부총장, 신을식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충남 본부장과 신입생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부동산·자산관리 최고위과정은 1년 과정으로 봄, 가을 학기로 나누어 총 24주의 교육시간을 90% 이상을 이수한 53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들에게는 한국부동산자산관리학회의 회원 자격이 부여되고, 부동산자산관리사(KPM)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다. 수료생들은 이날 학교발전 기금으로 2천만원을 전달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축사에서 “국내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는 부동산·자산관리 최고위 과정이 호남권 1위 사립대학인 전주대학교에서 최초로 개설된 것은 그 의미가 매우 크며, 앞으로 전북지역 부동산시장 발전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원철 부총장은 격려사에서 “부동산·자산관리 최고위 과정이 기존의 경영‧리더십 아카데미 와는 확연히 차별화된 전문 강좌로서 부동산·주식 등 자산 분야의 창조적인 관리 능력을 키우는 수준 높은 학습의 장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주=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