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안군귀농귀촌협의회는 지난 5일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 총회는 2017년 사업완료 보고 및 결산, 2018년 추진 사업에 대한 항목별 설명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기총회 후에는 2018년 귀농·귀촌 추진 정책과 변경 되는 사항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6차 산업 창농 우수마을인 계화면 양지마을 찹쌀현미 뽕 누룽지 공장운영 과정과 농업 경영을 위한 컨설팅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지용국 부안군 귀농·귀촌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지금까지 귀농·귀촌으로 부안에 정착한 2297세대 2953명은 부안의 장자이자 맏며느리로 부안 발전 역동성의 주축이 되실 분들”이라며 “귀농·귀촌인은 협의회를 중심으로 선·후배 간 멘티-멘토로 안정 정착과 부안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축사에서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국무총리 표창, 지역복지사업 복지 서비스 우수기관, 예산 5000억원 시대 개막을 통한 예산 1조원의 시대 디딤돌 놓기 등 부안에 좋은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며 “귀농·어귀촌 활성화 지원 5개년 계획 수립 등 단계별 지원 정책을 발굴해 더 많은 귀농·귀촌인들이 전입 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