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기 정읍시장이 지난 5일 저녁 세종정부종합청사 정읍 출신 공무원 모임인 서래봉회 송년 모임에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서래봉회는 지난해 7월 발족됐으며, 초대 회장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송병선 기획단장이 맡았다.
또한 서래봉 회원들은 발족 이후 서로 간 친목 도모는 물론 정읍시 현안사업 관련 국가예산 확보를 비롯 다방 면에 걸쳐 고향 발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모임은 김 시장을 비롯 22명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정담을 나누고 고향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내년 신임 회장으로 국가보훈처 이재익 위원을 선출했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김 시장은 올해 펼쳐온 정읍의 현안사업 관련 국가예산 확보 활동 노력과 국가 예산 반영 상황을 설명하고, “올해 반영되지 못한 예산이 내년에는 정부 예산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시장은 “그 동안 고향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고향 발전에 큰 도움을 준 향우 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각별한 애정을 갖고 고향 발전에 힘을 모아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정읍=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