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이보영이 ‘2017 SBS 연기대상’ MC로 나선다.
8일 SBS는 “오는 31일 열리는 ‘2017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이보영과 신동엽이 MC로 첫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보영은 2013년 SBS 연기대상에서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신동엽은 2016년 SAF 연예대상에서 SBS ‘미운 우리 새끼’로 각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도 이보영은 SBS ‘귓속말’로, 신동엽은 ‘미운 우리 새끼’로 대상 후보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신동엽은 그동안 다수의 시상식에서 진행자로 활약해왔지만 ‘SBS 연기대상’ MC는 처음이다.
‘2017 SBS 연기대상’은 31일 오후 9시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