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제13회 웰빙태권체조 및 시범페스티벌 개최

무주군, 제13회 웰빙태권체조 및 시범페스티벌 개최

기사승인 2017-12-09 16:35:48

제13회 웰빙태권체조 및 시범 페스티벌이 9일과 10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태권도 성지 무주를 알리고 태권도에 대한 신체적, 정신적, 문화적인 가치를 올바르게 확산시킨다는 취지에서 무주에서 개최 되기 시작해 올해 13회 째가 된 이번 대회는 전북일보가 주최, 우석대학교산학협력단과 체육과학대학 태권도학과가 주관하고 전라북도와 무주군, 전라북도교육청, 전라북도체육회, 전라북도생활체육협의회, 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후원한 가운데 열렸다.

9일 열린 개막식은 황정수 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김송일 전라북도 부지사, 최동열 전북태권도협회장,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을 비롯한 선수와 지도자 등 2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황정수 군수는 “무주가 웰빙태권체조 시범 페스티벌과 고락을 함께 하며 개최지로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는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대회가 명성과 호응을 완성해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회는 웰빙태권체조 부문에 초·중·고등부 학생들과 일반, 장년부 선수들이 참가해 자유안무로 실력을 겨뤘으며 시범경연 부문은 유·청소년부와 중·고등부와 성인부 선수들이 다양한 경기 모습을 선보였다.

참가 선수들은 “관람객들도 지루하지 않게 태권도의 색다른 매력을 제대로 구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선수로서도 해마다 즐거운 경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무주=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

김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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