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전주비전대에 지적측량장비 5대를 기증했다.
LX는 전주비전대 비전관에서 전주비전대 지적토목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무능력을 높이는 데 필요한 지적측량장비(토탈 스테이션) 5대를 기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LX와 전주비전대가 2011년 지적측량 분야의 학술·교육·연구 등 교류와 상호 협력을 위해 산학협정(MOU)을 체결한 데 따른 것으로, 전주비전대 학생들은 향후 5년 간 이 장비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박명식 LX사장은 “LX의 장비를 활용해 현장 경험을 갖춘 학생들이 LX에 지원한다면 지역 인재 채용에 노력하는 LX에도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며 “LX는 앞으로도 지역 인재 발굴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