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클럽 356-C 전북지구는 지난 9일 라이온스클럽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우리는 봉사한다’라는 슬로건으로 라이온스 클럽 상징물인 ‘사장상’을 라이온 동산(신기교차로)에 세우고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부안지역 라이온스 4개 클럽(부안, 성황, 남부안, 송백) 회원 등 약 100여명과 국제 라이온스클럽 3565-C 전북지구 정성길 총재, 이연상 부군수, 오세웅 군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제막식 이후는 6·25 참전용사 초청 위로연 행사를 가졌다.
김문수 부안지역 부총재는 “라이온스 슬로건이 우리는 봉사한다 이듯이 제막식을 계기로 클럽을 활성화해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연상 부군수는 “라이온스 클럽 창립 100주년을 6만 부안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늘의 사자상 제막식이 더 큰 사랑과 봉사를 통해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을 위해서 변함 없는 관심과 아낌없는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안=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