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제1회 관광 기념품 공모전' 심사결과 발표

고창군, '제1회 관광 기념품 공모전' 심사결과 발표

기사승인 2017-12-14 09:34:22

전북 고창군의 고유 특성(역사·전통·문화·예술·특산품 등)을 교감할 수 있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상징적 가치를 부여하는 관광기념품을 만들기 위해 개최한 ‘제1회 고창군 관광기념품 공모전’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공모전은 고창군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지역의 유·무형 자산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대상은 고인돌 캐릭터 모로모로를 이용한 생활용품세트(티스푼, 귀이개, 열쇠, 핸드폰고리)를 출품한 이재호(대전광역시)씨가 수상했다.

금상은 이현곤(고창읍)씨의 보릿대를 손질해 상자함에 접착해 만든 보석함, 은상은 김민(서울시)씨의 고창의 이야기가 담긴 소품 세트(컬러링 달력&엽서, 보틀), 유정선·배수연(고창읍)씨의 복분자 열매 모양의 뚜껑을 가진 복분자 손잡이 합이 선정되는 등 총 12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제1회 고창군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1차(9.4.~9.15.)과 2차(11.6.~11.17.)에 걸쳐 모집 공고해 19명이 총 26점의 작품을 접수했다.

제출된 작품은 지난 6일 고창군청 5층 회의실에서 디자인 분야 교수 3명과 공무원 2명이 심사를 했으며, 심사 방법은 관광기념품 공모전 공모 요강에 부합되는 작품 12점을 선정했고 평가 기준은 상품성 45점, 디자인 35점, 품질수준 20점으로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1회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을 내년부터 고창군 관광 기념품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고창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창=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

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
김완모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