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군사학과가 '2017년 학·군 협약 대학 학사운영평가' 결과 전 항목에서 최고점인 우수 평가를 받아 최고의 미래 육군 장교를 양성하는 요람으로 거듭났다.
군사학과 교육체계 발전과 우수 군 간부 육성을 위해 육군본부가 시행 하는 학사운영 평가는 학·군 협약 12개 대학의 군사학과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원광대 군사학과는 전 항목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아, 2017년도 육군 학사 운영평가 최고 우수 대학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우수학생모집, 학생관리, 대학본부 지원, 교과 편성, 졸업 및 임관, 위탁 훈련, 대학원 학위과정 관리, 홍보 활동, 육군 추천 우수교수 채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졌으며, 우수, 보통, 미흡으로 평가 결과가 나뉜 가운데 원광대 군사학과는 9개 전 항목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원광대는 사격능력 배양을 위한 영상 모의사격장 시스템을 구비하고, 재학생들의 문화탐방 지원 등 창의적인 학생 관리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군사학과장 김태성 교수는 “이번 평가 결과는 김도종 총장을 비롯한 대학의 아낌 없는 지원과 군사학과 학생 및 교수들이 삼위일체가 돼 노력해준 결과” 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대한민국 육군의 최정예 장교를 양성 하는 민간대학 사관학교가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익산=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