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내 초·중·고교의 전화 응대 친절도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북도교육청은 도내 777개 초·중·고특수학교를 비롯해 812개 교육 기관에 대한 전화응대 친절도 조사결과, 평균 91.5점의 탁월 등급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1일부터 24일까지 민원서비스 모니터링단 4명이 교육기관과 학교별로 2차례 전화 모니터링 결과 나온 수치다.
최초수신, 응대, 끝맺음 등 4개 평가 항목을 전화 모니터링한 결과 ▲도교육청 97.1점 ▲직속기관 94.8점 ▲교육지원청 94.3점 ▲특수학교 92.2점 ▲초등학교 92.6점 순으로 높게 나왔다.
유치원 84.7점, 중학교 88.0점, 고등학교 90.3점으로 나왔다. 평균은 91.5점이다.
전라북도교육청은 80점 이하 등급을 받은 유치원 1개원, 중학교 7개교, 고등학교 7개교와 70점 이하인 34개 기관에 대해 교직원 대상 자체 친절 교육을 실시할 것을 권고했다.
전북=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