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왕은철 교수, 한국영어영문학회 학술상!

전북대 왕은철 교수, 한국영어영문학회 학술상!

기사승인 2017-12-19 10:29:03

왕은철 전북대 영어영문학과 교수가 지난 14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된 한국영어영문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한국영어영문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왕 교수는 올해 전북대학교 출판문화원에서 출간한 ‘타자의 정치학과 문학-이슬람, 아프리카, 영미권의 주변부 작가들’이란 제목의 책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심사위원들은 왕 교수의 저서를 ‘문학과 정치학의 사유가 깊이 배어 있으면서도 가독성이 뛰어나 중견학자, 후속세대는 물론 일반 대중들도 읽고 배울 수 있는 괄목할 만한 학문적 성과’라고 평가하고 ‘영문학연구의 방향성과 확정성에 대해 소중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만장일치로 ‘한국영어영문학회 학술상’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특히 왕 교수가 올해 출간한 ‘트라우마와 문학, 그 침묵의 소리들’은 ‘세종도서 문학나눔도서’에 선정됐고 가톨릭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로부터 ‘생명의신비상’을 수상했다.

또한 ‘애도예찬’으로 전숙희 문학상을, ‘나라의 심장부에서’로 유영번역상을 수상했고 전북대학교학술상과 전북대학교수업상을 수상했다.

왕교수는 현재 ‘동아일보’에 ‘왕은철의 스토리와 치유’를, 월간 ‘현대문학’에 ‘환대의 서사’를 연재하고 있다.

전주=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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