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는 지난 18일 정읍사웨딩홀에서 환경미화 종사자들이 함께 하는 송년회를 가졌다.
이 자리는 환경미화원과 재활용 선별원, 음식물통 세척원, 운전원과 환경관리과 직원 등 96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성실하고 모범적으로 근무한 우수 미화원을 표창하고 열악한 환경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미화원들의 노고를 치하 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 행사는 청소행정에 기여한 환경미화원 5명과 운전원 1명, 재활용 선별원 1명, 위탁업체 2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김생기 시장은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청정 정읍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환경미화원 여러분들의 덕분이다” 며 “앞으로 여러분들의 노력과 성실함에 어긋나지 않도록 근무환경 개선이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현재 정읍시 소속 환경미화원은 모두 58명이다. 노선청소 24명, 수집운반차량 16명, 읍면지역 18명, 재활용선별원 8명과 운전원 13명이다.
정읍=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