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보건소는 신체활동 부족으로 체지방율이 높고 만성질환 발병 우려가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 걷기운동 생활화를 통해 일상생활 신체 활동량 증가 및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명품건강 교실을 운영키로 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명품건강교실은 내년 1월 8일부터 4월 6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실시할 계획이며 부안군 여성을 대상으로 에어로빅과 세라밴드를 이용한 근력운동 등을 지도함으로서 운동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성인기 여성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명품건강교실 등록을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부안군보건소 3층 건강상담실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등록 회원에게는 건강증진 전문 인력인 운동 처방사와 영양사, 간호사가 운동 시작 전·후 체성분 분석 및 기초체력 검사 결과를 통한 개인별 맞춤형 운동 지도, 금연·절주·비만·영양·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건강식 조리실습 등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통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부안=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