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농·어촌 상생을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손잡았다.
LX는 전북혁신도시 내 LX본사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LX는 이번 협약에 따라 ‘농·어촌 상생기금 출연기업’ 의 지위를 받게 됐으며, 앞으로 연간 1억원씩 3년간 총 3억원을 출연한다. 이 기금은 농·어업인 자녀의 교육과 장학사업, 복지증진과 지역개발 활성화 사업, 공동 협력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LX는 기관 특성을 반영해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측량 수수료를 감면해주는 ‘행복 나눔 측량’을 비롯해 ‘1사 1촌 맺기’등 다양한 사랑 나눔을 실천해 왔다.
박명식 사장은“토지 재산권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공공기관으로서 농·어촌 상생기금 출연기업이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농·어촌 지역 사회의 상생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안호영(완주·진안·무주·장수) 더불어 민주당의원이 함께 참석해 양 기관의 협약을 축하했다.
전북=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