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증시가 열리는 2일 주식시장 개장시간이 오전 10시로 미뤄진다. 이날 주식시장 개장식 행사로 인해 기존 시간보다 1시간이 늦어진 10시에 개장한다.
장 마감 시간은 오후 3시30분으로 기존과 같다. 시간외 시장도 정상 운영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첫 개장일인 2일 유가증권, 코스닥, 코넥스 시장 등 증권시장은 개장식 관계로 1시간 10시에 시작해 오후 3시 30분까지 열릴 예정이다”라며 “지수, 국채 등 파생상품시장도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3시45분 마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국거래소는 서울사옥에서 본관2층 KRX스퀘어에서 오전 9시35분부터 10시까지 2018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을 개최한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