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오는 18일 싱글 '주인공'으로 5개월 만에 컴백한다.
선미가 공식 SNS를 통해 컴백 소식과 함께 크레딧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컴백 곡 제목인 ‘주인공’(Heroine)과 발매 날짜, 프로듀싱 크레딧 등 주요 발매 정보가 담겨있다. 또 검정색 배경에 빨강, 분홍, 노랑색의 꽃들이 얼음 속에 얼어 있는 이미지도 공개했다.
'주인공'은 지난해 발표한 '가시나'에 이어 다시 한 번 더블랙레이블(THE BLACK LABEL)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작사에는 테디(TEDDY)와 선미가, 작곡은 테디와 신예 프로듀서 24가 함께 했다.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음악에 대한 아티스트 선미의 열정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라며 “2018년을 시작할 이번 싱글 타이틀 '주인공'에도 선미의 독보적인 매력이 가득 담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수 선미는 2013년 솔로 앨범 '24시간이 모자라', 2014년 첫 번째 미니앨범 '풀 문‘(Full Moon)의 타이틀곡 '보름달'로 성공을 거두며 여자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또 지난해 8월 발표한 '가시나'는 발매 이후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고 음악방송 5관왕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선미의 새 싱글 '주인공'은 18일 오후 6시 발표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