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폐교 명령이 내려진 서남대학교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특별 편입학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단위는 의예과 45명, 의학과 132명, 한국음악학과 9명 등 모두 186명이다.
학년별 모집 인원은 의예과 1학년 2명, 2학년 43명이고, 의학과는 1학년 28명, 2학년 32명, 3학년 35명, 4학년 37명 이다.
한국음악학과는 1학년 1명, 2학년 2명, 3학년 6명이다.
원서 접수는 1차 모집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며, 전북대 입학정보 홈 페이지와 유웨이어 플라이 등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모집 결원 발생 시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2차 모집이 진행된다.
한국음악학과의 경우 오는 12일 면접 고사가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24일 전북대 입학정보 홈 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전주=김완모 기자 wanmoki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