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NH투자證, 포인트엔지니어링 IPO 주간사 계약 外 미래에셋대우

[금융 이모저모] NH투자證, 포인트엔지니어링 IPO 주간사 계약 外 미래에셋대우

기사승인 2018-01-04 18:02:45

NH투자증권은 코넥스상장사 포인트엔지니어링과 코스닥상장 주간사 계약을 체결했다. 동 건은 NH투자증권의 2018년 IPO(기업공개) 1호 계약이다.

미래에셋대우는 블랙스톤 소유의 라스베가스 코스모폴리탄 호텔에 메자닌 형태로 투자를 완료했다. 



NH투자증권, 포인트엔지니어링 IPO 주간사 계약 체결

NH투자증권은 코넥스상장사 포인트엔지니어링과 코스닥상장 주간사 계약을 체결했다. 동 건은 NH투자증권의 2018년 IPO(기업공개) 1호 계약이다.

포인트엔지니어링은 현재 코넥스시장에 상장되어 있으다. 지난 1997년 설립되어 LCD 및 반도체의 주요 소재와 부품을 생산&가공하는 회사다. 2016년 42억원의 영업이익과 32억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반도체 산업 호황으로 2018년에도 좋은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예비실사를 시작으로 상장업무에 착수할 예정이다.

포인트엔지니어링 CFO인 최인준 이사는 “고객들은 주문 증가로 LCD 부분의 매출이 전년대비 1.8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신규로 확대하고 있는 반도체부분의 매출 활성화로 2018년에도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해 올해 안에 상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 조광재 상무는 “2018년 IPO 첫 계약회사로 포인트엔지니어링의 상장주관업무를 맡게 됐다.  회사의 꾸준한 성장성과 안정적인 실적을 감안할 때 금년 중 좋은 조건에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 라스베가스 코스모폴리탄 호텔 950만 달러 투자

미래에셋대우는 블랙스톤 소유의 라스베가스 코스모폴리탄 호텔에 메자닌 형태로 투자를 완료했다. 투자기간은 최대 7년, 투자금액은 950만 달러(약1,064억원)로 중순위채 성격의 투자이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가 아닌 월 단위 변동금리 조건으로 향후 미국 기준금리 상승 시 추가적인 수익이 예상된다.

코스모폴리탄 호텔은 50층 높이의 East Tower,  52층 높이의 West Tower 빌딩으로 라스베가스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꼽힌다. 이 호텔의 객실수는 3,028로 객실 점유율이 94.8%에 달하며 라스베가스 메인 스트릿 중간에 위치한 점이 투자 매력으로 꼽힌다. 호텔 경영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제휴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하얏트 리젠시 와이키키호텔을 인수한 데 이어, 최근 판교의 초대형 4차산업 플랫폼 기반 복합시설 개발 사업에 약 46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 

또한 국내 최초 에너지저장장치(ESS) 설비에 투자하는 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는 등 국내외 우량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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