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임단 콩두가 배틀그라운드팀 LSSi를 인수했다.
콩두는 19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채널을 통해 LSSi의 인수 소식을 알렸다. 이들은 “앞으로 함께할 LSSi팀에 대한 많은 기대와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기존에 콩두 레드도트·콩두#2·콩두#3 등 총 3개의 배틀그라운드팀을 운영하던 콩두는 이로써 4번째 스쿼드를 보유하게 됐다. 이들은 지난 18일 가수 정준영을 프로게이머로 영입하는 등 배틀그라운드 종목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LSSi는 ‘서밋’ 이승범, ‘호잇(前 루나틱하이)’ 김준연, ‘서용주’ ‘일고’ 이재홍 4인으로 이뤄진 배틀그라운드 스쿼드다. 지난해 12월 아프리카TV 배틀그라운드 리그(APL) 파일럿 시즌 스플릿1 4일 차 1위를 차지하면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들은 OGN 배틀그라운드 서바이벌 시리즈(PSS) 베타 본선에도 진출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