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전지훈련 중인 한국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창민(제주 유나이티드)이 갈비뼈가 부러졌다는 진단을 받았다. 약 3주간 전력에서 이탈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축구협회는 터키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 중인 이창민이 지난 30일 자메이카와 경기 도중 좌측 늑골이 골절돼 3주 진단을 받았으며, 이에 소속팀으로 조기 복귀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창민은 당시 선발 출전했으나, 경기 중 가슴에 통증을 느껴 전반 종료 후 교체됐다.
측면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인 이창민은 지난해 11월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을 통해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27일 몰도바전에서는 교체로, 30일 자메이카전에서는 선발로 태극마크를 달고 뛰었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