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왔다. 사람인에 따르면 성인남녀 10명 중 6명은 명절을 앞두고 ‘스트레스를 받는다’(58.5%)고 답했다. 이유로는 ‘명절 음식 준비 등의 집안일이 힘들어서’라는 응답이 24.7%를 차지했다. 장보기부터 명절음식 준비까지 번거로운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에는 짧은 연휴로 더욱 많은 교통 체증이 예상되며 이로인해 길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욱 많아지며 명절 스트레스도 한층 높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장보기 좋은 날 알려주는 내비 3D지도 '아틀란'
내비게이션 앱 ‘3D 지도 아틀란’은 연휴를 맞이해 실시간 정보를 업데이트했다. 업데이트 내용 중 마트와 백화점 휴무 알림 기능이 새롭게 공개됐다. 내비게이션에 특정 마트나 백화점을 검색 시 휴무 알림이 떠 이용자들이 별도의 검색 없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연휴를 활용해 2월 강원도를 방문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의 교통통제구간, 환승주차장 정보, 실시간 주차 가능 대수 안내 등을 제공해 방문객들이 초행길에 길을 헤매지 않고 빠르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했다.
◇큐레이션으로 나만의 음악 추천한다 '멜론'
나흘뿐인 이번 설은 이어서 지난해 추석 연휴보다 귀성길과 귀경길에 정체가 더욱 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운전자는 정체구간의 무료함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운전 중 잦은 음악 선곡을 하지만 이로 인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온라인 음악서비스 ‘멜론’은 ‘For U(포유)’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의 장시간 귀경길을 즐겁게 바꾸고 있다. ‘For U(포유)’는 정교한 큐레이션을 통해 시간, 장소, 상황(TPO)에 꼭 맞는 음악을 추천해주는 기능이다. 이용자들은 이 기능으로 구체적인 TPO를 직접 선택해서 음악을 추천받을 수 있다.
아이와 함께 하는 귀성길이라면 멜론의 AI 음성 검색 서비스 ‘멜론 스마트 i(아이)’도 이용해볼만하다. ‘멜론 스마트 i(아이)’는 체계적인 빅데이터 분류와 ‘카카오I(아이)’의 음성형 엔진(음성인식/합성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로, 음성만으로 음악 검색이 가능해 쉽고 편리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야외 활동하기 좋은날, 대기오염 정보 확인은 필수 '에어가드K'
야외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에어가드K' 앱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에어가드K’는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서 제작한 앱으로 날씨 예보 뿐 아니라 대기환경에 대한 실황정보, 대기오염 예보를 함께 제공한다. 통합대기환경지수를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 등의 등급으로 나누어 정보를 제공해 연휴기간 동안의 야외활동을 보다 건강하게 계획할 수 있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