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이 사내이사 재선임에 성공했다.
16일 LG전자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16기 주주총회에서 조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 부회장은 2021년까지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이날 주총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다.
최준근 전(前) 한국휴렛팩커드 대표이사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재선임 됐다.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400원, 우선주 1주당 450원으로 결정했으다. 이사보수 한도는 작년 60억원에서 90억원으로 증액했다.
남가언 기자 gana91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