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산청사무소 30일 개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산청사무소 30일 개소

기사승인 2018-03-30 13:25:02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은 산청사무소를 분리증설한다고 30일 밝혔다.

함양산청사무소가 2개 군을 담당하면서 산청분소 운영에 따른 주민 불편 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1998년 기관 통폐합 후 함양본소에서 산청지역을 맡으면서 산청군민들이 다양한 정책 서비스를 제때 제공받지 못하는 등 상대적 소외감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경남농관원은 산청사무소 분리증설로 친환경 농축산물, 곶감약재류 등 지역 특산품의 고품질안전관리가 체계적으로 관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농관원 산청사무소 개소로 지자체와 서로 협업해 농식품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남농관원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지역 농업인들의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산청사무소 증설은 산청군민 현장서비스 기능 강화와 효율적 업무추진과 지역균형 발전을 이루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강승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