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문화발굴단’이 경남 창원시 성산구 대표 사찰인 성주사를 탐방했다고 3일 밝혔다.
성산문화발굴단은 성산구만의 경쟁력 있는 문화콘텐츠를 발굴해 관광 상품화하기 위해 만든 단체다.
성주사는 누구나 찾아 심신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는 템플스테이를 비롯한 청소년 사찰예절 교육 등 다양한 전통사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성주사를 찾으면 전통문화뿐만 아니라 자연 속 힐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발굴단은 현대인에게 잠시나마 안식의 공간이 되는 성주사의 매력을 경험했다고 설명했다.
양윤호 성산구청장은 “발굴단이 성산의 문화를 연구하고 관광자원을 발굴해 8월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시민 문화관광해설사 역할을 맡아 달라”고 말했다.
◇진해구, 마음이 쉬어가는 직원 쉼터 ‘쉼표’ 개소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임인한)는 직원들의 힐링 쉼터 ‘쉼표’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쉼표는 북카페와 안마의자 등을 마련해 직원들이 점심시간 등 휴식시간에 잠시 쉬면서 업무에 대한 중압감을 덜고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또 동아리 활동이나 업무 연찬 등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임인한 진해구청장은 “구민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감정 노동을 하는 공직자들의 마음 건강도 중요하다”며 “힐링 쉼터가 직원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