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부사관과,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수상

영남이공대 부사관과,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수상

기사승인 2018-04-30 15:29:16


영남이공대학교가 지난 25일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제7회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대한적십자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각 시·도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18개팀이 다양한 환자발생 상황에서 심폐소생술·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 등을 통해 소생시키는 과정을 경연했다.

영남이공대 부사관과 김동건, 오민규 학생으로 구성된 ‘죽일놈, 살릴놈, 살게될놈’ 팀은 대구 대표로 참가했다.

오민규 학생은 “심폐소생술을 좀 더 깊이 있게 배우고 익히는 계기가 된 대회였다”며 “앞으로 군 간부로 임관해 군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위급상황을 대비, 심폐소생술을 장병들에게 널리 보급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영남이공대학교 부사관과 김병진 지도교수는 “부사관과 학생전원은 응급처치법강사 과정을 의무적으로 수료 후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며 “군대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위급상황 발생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비 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교육을 더욱 강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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