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6일 (일)
경찰, “유리컵이 안 깨져” 조현민 구속 영장 고심 중

경찰, “유리컵이 안 깨져” 조현민 구속 영장 고심 중

기사승인 2018-05-03 14:18:36 업데이트 2018-05-03 14:18:39

‘물벼락 갑질’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3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이주 내 조 전무에 대한 구속 영장 신청 여부 등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조 전 전무에게 특수폭행 혐의를 적용하기는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조사 결과 당시 유리컵이 깨지지 않았고 사람 쪽으로 던지지 않았다는 관계자 진술이 나와 특수폭행 혐의 적용이 가능한지 여부를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1일 폭행과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조 전 전무는 대부분 혐의에 대해 부인했다.

이종혜 기자 hey333@kukinews.com

이종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MLB 적응 마친 이정후, 3안타 폭발…3할 타율 진입

이정후(26)의 방망이가 심상치 않다. 개막 후 6경기 연속 안타 행진 및 3안타 경기를 만들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타율은 어느덧 3할대다.이정후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득점 도루 1개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맹활약에 힘입어 4-1로 승리했고, 6연승을 달리며 내셔널리그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