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운영하는 주점에서만 행패를 부린 40대가 결국 철창 신세를 지게 됐다.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업무방해)로 A(40)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9시께 창원시내 B(63‧여)씨가 운영하는 주점에서 술을 주지 않는다며 바닥에 드러눕고 고함을 지르며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같은달 30일까지 여성이 운영하는 주점 3곳에서 5차례에 걸쳐 영업을 방해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