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가 TV향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상품 ‘텔레비(TELEBEE)’의 약정상품을 출시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출시한 텔레비 약정상품(3년·36개월)은 월 4300원에 사용자가 원하는 채널을 골라볼 수 있는 상품”이라며 “상품을 통해 사용자는 VOD·유튜브·왓챠플레이 등 다양한 앱을 이용할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약정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은 텔레비 서비스 가입을 위해 구매해야하는 7만원 상당의 ‘샤오미 미박스’를 보조금 혜택을 통해 3만6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매월 단말 이용요금 1000원·기본채널료 3300원 총 4300원에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KT스카이라이프는 텔레비 약정상품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신규 출시된 텔레비 약정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10만원 상당의 무료 시청권·카카오프렌즈 휴대용 선풍기를 선착순 200명에게 증정한다.
아울러 다음달 3일까지 텔레비 고객 전원에게 키즈 전문 채널 ‘키즈톡톡플러스’와 ‘신기한나라TV’, 반려동물이 시청하는 ‘채널해피독’ 등 총 8개 프리미엄 채널의 1개월 무료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기존 무약정 상품의 진입 장벽을 낮춰 더욱 많은 고객들이 텔레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약정 상품을 출시했다”며 “향후 텔레비 서비스를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꾸준히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