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올해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9’(이하 갤노트9)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에는 개선된 성능 예고가 주 내용으로 담겼다.
28일(현지시각) 삼성전자 북미법인은 트위터를 통해 “속도 변화를 위한 시간(Time for a change of pace)”이라는 문장과 함께 10초가량의 영상을 선보였다.
이 영상은 모바일 레이싱 게임에서 1등을 하던 사용자가 네트워크 지연으로 꼴찌가 되는 내용이다. 영상 말미에는 “단 하루에 많은 것이 바뀐다”는 문장과 ‘2018년 8월9일’이라는 문장이 등장한다.
갤노트9를 통해 기존 스마트폰을 이용하던 사용자들의 불편이 단숨에 해결될 수 있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새로운 티저 영상이 갤노트9의 게임 기능을 설명하는 것이라고 본다. 앞서 공개한 3개의 티저 영상에서는 각각 배터리, 저장공간, 성능 등 내용이 담겼다.
한편 삼성전자는 다음달 10일 밤 12시(한국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갤노트9 언팩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