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의 영업이익이 신사업 매출원가와 마케팅 비용 증가로 감소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올해 2분기 매출 1642억원, 영업이익 186억원, 당기순이익이 150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8%(61억원)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0.5%(1억원), 4.2%(7억원) 하락했다.
SLT(차량용 방송 서비스), 인터넷, 신규 커머스 사업 등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지만 신사업 매출원가와 마케팅 비용 상승 탓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줄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올해 하반기 위성 기술 고도화로 상품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sky A’와 IP 기반 신규 사업 가입자를 확대시켜 매출의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