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2에서 뛰고 있는 이재성이 데뷔전에서 1등급을 받았다.
4일 이재성이 소속된 홀슈타인 킬은 한국시간 오전 3시 30분 독일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함부르크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이재성은 선제골과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맹활약했다.
경기 종료 후 슈포르트버저가 공개한 평가에서 이재성은 양팀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가장 높은 1등급을 받았다. 독일에서는 1에서 6등급까지 단계를 나눠 선수의 활약을 평가한다.
이재성의 도움을 받아 골을 넣은 요나스 메페르트와 다비드 킨솜비는 각각 1.5등급과 2등급을 각각 받았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