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만든 라텍스 매트리스가 서울시가 인정하는 ‘아이디어 상품’에 선정됐다.
8일 야놀자는 “자체 개발한 라텍스 매트리스 3종이 ‘2018 하이서울 우수상품 브랜드 어워드’에 뽑혔다”고 밝혔다.
2018 하이서울 우수상품 브랜드 어워드는 서울시 공식 인증 제도다. 서울산업진흥원(SBA)의 심사위원들이 국내 출시된 제품들을 선별해 품질과 기술력에 인증을 부여한다.
야놀자는 자사 객실 용품 전문 브랜드 ‘좋은숙박연구소’가 개발한 매트리스 총 3종이 아이디어 상품으로 지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벨기에 라텍스 매트리스,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 업소용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 등이다.
좋은숙박연구소 라텍스 매트리스는 외부 마감을 크게 줄였다. 또 부분 파손 시에 전체를 교체해야 하는 기존 침구류와 달리 라텍스·레이어·베이스 폼을 별도로 구성해 부분별 교체가 가능하다.
벨기에 라텍스 매트리스는 벨기에 ‘라텍스코(LATEXCO)’사의 합성 라텍스를 사용해 품질을 높였다. 방수 원단으로 커버를 제작했다. 이를 통해 사용 수명을 증가시켰다.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는 말레이시아산 100% 천연 라텍스를 재료로 썼다. 최대 10년까지 품질이 유지된다.
박우혁 야놀자 좋은숙박연구소 상무는 “고급 자재를 쓰면서도 업주들에게 비용적인 부담을 덜어드리고 고객에게는 더 좋은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