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이 1인 창작자 축제 ‘다이아페스티벌 2018 with 놀꽃’을 성황리에 마감했다.
CJ ENM은 “이번 축제는 18~19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며 “행사에는 4만3000여명의 관중이 참여했다. 또 이번 행사까지 최근 3년간 누적 11만3000여명의 관람객이 이 페스티벌에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CJ ENM은 ‘LIGHT NOW(반짝반짝 빛나는 별들의 도시)’라는 슬로건 아래 ▲게임(1529남성) ▲뷰티(1529여성) ▲뮤직·엔터테인먼트(1529남녀) ▲푸드·키즈(가족) 등 장르와 타깃을 매칭한 맞춤형 무대를 구성했다.
이 자리에서 대도서관·허팝·씬님·헤이지니&럭키강이·원밀리언·밴쯔 등 국내 정상급 크리에이터 약 100개 팀이 지난 1년간 준비해 온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크리에이터들이 선보인 무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자유이용허락표시저작물(CCL) 퀴즈쇼를 진행한 ‘대도서관’·‘윰댕’ ▲일본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모바일 게임 ‘스낵월드’와 게임 크리에이터 ‘테스터훈’ 등의 콜라보 무대 ▲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과 뷰티 크리에이터 ‘오늘의 하늘’이 함께한 뷰티 꿀팁 전수 ▲‘헤이지니’·‘럭키강이’의 뮤지컬 갈라쇼 ▲치과의사 겸 크리에이터 ‘이수진’ 원장의 토크쇼 ▲‘허팝’ 외 크리에이터와 팬들의 하이터치 등 관객 참여형 무대가 돋보였다.
이와 함께 CJ그룹의 스타트업·중소창업기업 지원 파트너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하고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가 주관하는 ‘2018 중소창업기업 & 크리에이터 매칭 공모전’에서 최우수 팀으로 선발된 5개 기업이 크리에이터와 함께 우수 제품도 소개했다.
이외에도 ▲공식 티켓 판매처 티켓베이 ▲영상 컨텐츠 제작을 위한 카메라와 장비로 구성된 1인 미디어 특별 패키지를 출시한 캐논 ▲1인 창작자를 위한 맞춤형 저작권 법률 상담 서비스를 진행한 한국저작권위원회 등 1인 창작자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여러 기업과 기관이 한데 모여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