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오는 27일부터 11월4일까지 시민들이 철도와 지하철, 고속버스 등 대중교통 서비스를 평가하는 국민평가단을 꾸린다고 26일 밝혔다.
평가대상은 코레일과 서울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 등 광역·도시철도 15개 운영사와 금호고속, 동양고속 등 8개 고속버스 회사다.
100∼200명의 이용자로 구성되며 이 중 20%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동반자 등 교통약자로 채운다.
평가 항목은 ▲ 운영서비스(정시성·배차간격) ▲ 이용환경(승객응대 친절성·이용편리성) ▲ 정보 및 안내(운행정보·안전관련 정보) ▲ 쾌적환경(청결도·냉난방, 혼잡도) ▲ 안전환경(안전운행·정차위치·안전벨트 착용) 등이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