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국내 최대 규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수자원공사는 서스틴베스트가 국내 1287개 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를 받았다. 이는 전체 평가대상 중 상위 0.7%에 해당한다. 아울러 전기·발전·수도 업종을 보유한 유틸리티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올해 평가에서 수자원공사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 모든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세계 최초 물관리 디지털트윈기술을 사우디아라비아에 전수하며 디지털플랫폼정부 1호 수출로 인정받았다.
이밖에에 댐 방류 안전경로 내비게이션, 수도정보 활용 위험징후 포착 사회안전망 서비스 등 국가 발전과 국민안전에 기여한 성과가 호평을 받았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물기업 경쟁력 강화와 공공부문 ESG 경영 선도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