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전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산림 생물 교육을 진행해 백두대간 산림 보존의 중요성 일깨우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따르면 지난달 2회에 걸쳐 동아사이언스와 함께 1박2일간 지구사랑탐험대 생물 탐사 캠프를 운영했다.
지구사랑탐험대 캠프에서 청소년들은 수목원의 파충류, 식물, 곤충 등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하며 생물 다양성을 이해하는 한편 조별로 도감을 만들어 발표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학교와 청소년 단체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생물 탐사 1박2일 프로그램을 신청 받아 운영 중이다.
참가 인원 규모는 30∼70명으로 참가자의 연령과 신청자의 의견을 반영한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생물 탐사 1박2일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www.bdna.or.kr) 교육소식 게시판이나 전화(054-679-065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는 “생물 탐사 1박2일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에게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과 식물유전자원의 가치에 대해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봉화=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