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인삼 주산지 시장·군수들이 경북 영주시에 모였다
영주시는 6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2018년 고려인삼시군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회에는 농식품부 관계자는 물론 (사)한국인삼협회와 전국 인삼주산지 시장·군수들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는 국내 인삼산업 발전방안과 국내 시장 상황에 공동 대응해 고려인삼의 세계화와 경쟁력 제고, 홍보 마케팅 등 공동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고려인삼시군협의회는 2016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제안하고 국내 인삼주산지 16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 초대회장으로 장욱현 영주시장을 선출해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장욱현 고려인삼시군협의회장(영주시장)은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는 고려인삼의 재도약을 위해 주산지 시장·군수들이 힘을 합쳐 인삼 종주국의 위상을 세우는 한편 인삼 소비 촉진을 위해 시군협의회가 공동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