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도기욱(예천·기획경제위원회), 한창화(포항·농수산위원회) 의원이 공무원이 뽑은 ‘베스트 도의원’에 선정됐다.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60일간 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도기욱·한창화 의원을 경북도청 공무원이 뽑은 ‘BEST 도의원’에 선정해 시상했다.
베스트 도의원은 전체 도의원을 대상으로 평소 공정하고 창의적인 정책방향 제시 등의 활발한 의정활동과 공무원과의 소통 등을 경북도청 공무원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평가 선정한다.
도 의원은 9~11대에 당선, 9대 경북도의회 도청이전지원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성공적인 도청이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10대에는 후반기 기획경제위원장을 역임하고 11대 전반기 경북도의회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로 왕성한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도 의원은 2년 연속 베스트 도의원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 의원 역시 9~11대까지 당선된 3선 도의원으로 9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유치위원회 부위원장과 10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했다.
당시 한 의원은 한중 FTA타결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농어민 지원사업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에 우선적으로 예산을 배분하는 동시에 활기찬 지역 건설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도기욱·한창화 의원은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친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합리적인 집행부 견제를 실현하고 도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