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와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 하에 진행되는 제2회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말하다’ 토론회가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1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막오른 5G시대, 세계최초 상용화로 진정한 IT 코리아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다가올 5G(5세대 이동통신) 세대와 관련된 이동통신 및 IT 전문가, 교수, 연구자 등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이상민 의원은 “제2회 ‘대한민국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말하다’ 토론회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 어린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며 “토론회를 공동주최 해주신 쿠키뉴스와 발제를 맡아주신 문형남 교수님을 비롯한 관계자, 바쁘신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토론회에 함께 해 주신 다수의 전문가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토론회는 이동통신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 분들을 모시고 대한민국 IT산업의 현실을 점검할 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 전략에 대해 모색하고, 향후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고 정책제언을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특별히 한국 IT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위해 이동통신업계와 정부가 시대의 흐름에 맞춰 준비하고 있다”며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G망의 조기 구축과 세계 최초 상용화를 지원하기로 밝혔으며, 지난달에는 5G의 세계 최초 상용화를 위한 무선설비 기술 기준을 개정, 국제표준에 반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5G 분야의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오늘의 논의를 계기로 전문가들의 많은 고견과 지혜가 전해져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 환경 조성에 오늘 참석해주신 전문가 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 사진=박태현 기자 pt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