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유치원 비리신고센터 첫 신고 접수

대구서 유치원 비리신고센터 첫 신고 접수

기사승인 2018-10-22 15:31:07

대구시교육청이 홈페이지에 유치원 비리신고센터를 개설한 후 첫 신고가 접수됐다.

22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한 시민이 지난 19일 오후 대구의 한 사립 유치원에서 급식 관련 비리가 있었다며 신고센터에 글을 올렸다.

이 시민은 “먹고 남은 반찬으로 국을 만들거나, 간식도 두 가지 음식이 섞여 있는 등 식재료가 부실했다”고 주장했다.

교육청은 제보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이 유치원은 2013년 이후 시교육청 종합감사에서 급식 등 수익자 부담 경비를 집행하고 남은 잔액 수백만 원을 환불해주지 않아 주의 처분을 받은 적이 있다.

대구=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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