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라돈 검출 논란 온수매트 조사 중”

원안위 “라돈 검출 논란 온수매트 조사 중”

기사승인 2018-11-06 01:00:00

라돈 검출 논란을 받는 온수매트에 대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라돈은 국제암연구센터(IARC) 지정 1군 발암물질로, 호흡기를 통해 폐암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졌다.

원안위는 “지난달 말 제보를 받아 라돈 검출 논란이 있는 일부 온수매트에 대한 피폭선량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조사 결과발표일에 대해서는 확정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 9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용 중인 온수매트에서 라돈이 검출됐다’는 글이 올라온 데 이어 최근 포털사이트에 라돈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카페도 개설됐다.

한편 지난달 중순 오늘습관 생리대에서 라돈이 검출됐다는 논란이 빚어졌으나, 원안위 조사 결과 생활방사선 안전관리법 상 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태림 기자 roong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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