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가 2019학년도 수시모집 2차 원서접수를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남이공대는 2차 수시모집에서 사회복지·보육과 32명, 디자인스쿨, 기계계열 각 28명, 경영계열 27명, 자동차과 25명, 전자정보계열 24명, 컴퓨터정보과 23명 등 총379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전형은 정원 내 △인문계 △전문계 △정원 외 농어촌 특별 △저소득층 특별 △특성화고졸재직자특별 △전문대학이상졸업자 △성인·재직자전형까지 총 7개로 진행된다.
인문계 전형, 전문계 전형의 경우 총 80점 만점(학과(계열) 및 전형에 따라 반영비율은 상이함)으로 성적이 반영된다.
학생부 전 교과목이 반영되며, 학년별 성적 반영비율은 1학년 30%, 2학년 40%, 3학년 1학기 30%다.
특히 면접고사의 실질 반영 비율이 높은 만큼 지원자의 면접 점수가 당락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영남이공대는 2019학년도 입시부터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다만 인문계전형의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치위생과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수험생들은 원서 접수 전 본인이 지원할 학과(계열)의 최저학력 기준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복수지원은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유용한 방안이다.
복수지원 방법은 학과 및 전형에 관계없이 2군데 지원 가능하며, 원서는 각각 작성·접수한다.
다만, 전형료는 1회만 납부하면 된다.
면접은 오는 24일에 열리며, 합격자는 12월 7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영남이공대학교 입학팀 백윤성 팀장은 “전문대학은 수시모집 6회 지원제한과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수시합격자는 등록 의사에 관계없이 정시 및 추가모집에서 지원할 수 없으니 신중하게 대학 및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대구=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