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자녀 유학자금 횡령 혐의’ BBQ 본사 압수수색

경찰, ‘자녀 유학자금 횡령 혐의’ BBQ 본사 압수수색

기사승인 2018-12-18 11:30:34

윤홍근 BBQ 회장의 업무상 횡령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BBQ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18일 검찰과 BBQ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 송파구 문정동 제너시스BBQ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찰은 윤 회장의 자녀 유학자금 횡령 혐의와 관련해 회계서류, 관련계좌 등 증거수집에 나섰다. 

특히 해외영업 담당 계열사인 제너시스 글로벌과 BBQ 치킨 인사팀, 재무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BQ 관계자는 “압수수색이 들어온 것이 맞다”면서 “수사에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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