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지리산남원 바래봉 눈꽃축제가 화려한 눈꽃향연 속에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운봉애향회는 지난달 지리산 허브밸리에 ‘겨울?눈꽃, 그리고 동심으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눈꽃축제를 개최했다.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겨울철 색다른 체험을 선사하고 어른들에게는 동심의 세상으로 되돌아가 추억을 느낄 수 있는 눈꽃의 낭만을 선물하고 있다.
최근 많은 눈과 영하로 떨어진 날씨로 지리산 바래봉의 설경을 찾는 산행객과 눈꽃축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지리산의 은빛 설경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